올해 국내 판재류 제품 내수는 소폭 증가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수출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재류 내수는 자동차, 가전용 등은 부진한 반면 조선용은 증가로 반전될 것으로 보여 전년대비 3.4% 증가할 전망이다. 신규 조선 수주 물량의 건조작업 개시로 올해 중후판 제품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냉연강판, 아연도강판 등은 부진이 예상된다.
생산은 내수의 증가세 전환과 신규설비 가동 등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할 전망이다. 제품별로는 냉연 생산은 정체를 보일 것으로 보이는 반면 중후판과 아연도금 제품은 6~7%의 견조한 증가가 예상된다.
수입은 국내 공급 확대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400만톤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