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弱달러'가 가격 상승 견인 예상
지난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World Economic Forum’에서 광물 가격 상승을 전망하는 낙관적 관점이 주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닝닷컴 보도에 따르면, 다보스포럼이 진행되는 동안 패널 토론, 인터뷰, 대화 등에서 모든 참석자들은 세계 경제의 동반 성장과 미 달러 약세를 근거로 광물 가격 랠리를 예상했다.
BCSI(Bloomberg Commodity Spot Index)는 지난 2년간 41% 상승하여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미국 재무부 장관이 약달러를 용인하는 발언을 한 것이 광물 가격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고 대부분 참석자들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미국의 감세에 따른 경제 성장, 중국의 2년 침체를 벗어난 경기 확장, 브라질과 인도의 경제 개선, 러시아와 사우디의 유가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 등 세계 모든 경제 권역에서 활황이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