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美 FOMC와 증시…1,060원 후반 전망[삼성선물]

(환율)美 FOMC와 증시…1,060원 후반 전망[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02.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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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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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소 매파적인 FOMC 의사록 해석과 전일 삼성전자의 액면분할 소식 등에 외국인의 6,600억원 가량 순매도로 환율 지지력 나타낼 듯하다.

  긍정적 증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 동향 주목된다.

  금일 증시 동향 주목하며 1,06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한다.

■연준 성명 발표로 낙폭 축소

  연준의 다소 낙관적인 성명 발표로 미달러는 장 중 낙폭을 축소했다.

  아시아 장 중에 트럼프 대통령은 연두교서를 통해 $1.5조의 인프라 투자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는데 미달러 영향 제한됐다.

  유로존의 물가 지표 해석에 유로화는 강세를 나타냈는데 1월 CPI 예비치가 전년대비 1.3% 증가해 작년 7월 이후 가장 낮았으나 근원 CPI는 1.2% 올라 예상 상회했다.

  FOMC 성명 발표 이후 미달러는 낙폭을 축소했는데 정책은 동결했으나 성명문에서 전월에 비해 물가에 대한 낙관적인 톤을 보여주면서 금리인상 기조 유지를 확인했다.

  이번 성명에서는 허리케인 관련 내용이 삭제됐고, 물가 관련해서 최근 상승과 상승 기대를 반영한 부분들이 변화됐다.

  특히 12개월 기준 물가상승률이 올해 상승하고 중기적으로 위원회의 2% 목표 부근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수정.

  한편 미국 1월 ADP 민간부문 고용은 23만4,000명으로 예상을 상회했고, 4분기 고용비용지수는 전년 대비 2.6% 상승해 ’15년 이후 최대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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