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로사, HR 3월 선적분 톤당 640달러 제시

日 고로사, HR 3월 선적분 톤당 640달러 제시

  • 철강
  • 승인 2018.02.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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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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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 가격 안정적 흐름 이어가

  일본 고로사들이 3월 아시아지역 열연강판(HR) 선적분에 대한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톤당 640달러(CFR) 수준에 오퍼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지역에서는 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수출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중국산 수입재 유입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제조사들이 수출보다는 내수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고로사들은 해외합작투자와 같은 제한된 고객사에게만 수출을 하고 있어 협상 기준도 확실치 않다.

  대만 역시 CSC의 용광로 배치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 수출이 제한되고 있다. 이전까지 저가로 수출하던 인도 역시 수출 가격을 톤당 20달러 이상 인상해 톤당 620달러(CFR) 수준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일본 고로사들도 수출가격 인상은 크게 문제될 게 없다고 내다보고 있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중국에서 3월 15일 이후 철강재 감산 조치가 마무리된다는 사실이다. 중국 내에서 감산 조치 이후 유입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어 일본 고로사들은 이 부분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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