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주가 급락과 1,100원 저항…1,090원 전망[삼성선물]

(환율)주가 급락과 1,100원 저항…1,090원 전망[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02.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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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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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급락과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 흐름에 추가 상승 시도 예상된다. 증시 외국인은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지난주 2조원가량 순매도했고 전일도 6천억원 이상 순매도했다.

  하지만 상단에서의 대기 매물 출회와 가파른 반등에 당국 속도 조절 가능성으로 상승폭 제한될 듯하다.

  금일 증시와 당국 움직임 주목하며 1,090원대 흐름 예상한다.

■주가 급락과 환율

  조정 받지 않을 것 같던 증시가 미 국채금리 상승에 변동성 확대조짐을 보이더니 지난주 후반부터 급락세 연출했다.

  VIX 지수 및 신흥국 CDS 프리미엄 등이 1월 초 이후 상승세를 나타내고, BDI 지수는 여름 이후 최저, 낸드 및 DRAM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등 불안한 조짐들은 있었으나 증시의 강력한 상승세에 시장은 수긍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미 국채금리가 예상보다 강한 상승 탄력을 보이면서 증시 조정을 자극했다.

  그간 미 국채금리 상승에도 미달러는 상승은 제한돼 왔으나 주가 급락과 안전자산선호는 미달러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 국채금리 상승을 억제하는 만큼 선진국 통화보다는 신흥국 통화의 약세 압력 커질 듯하다.

  달러/원 환율도 상승 압력 예상되며 증시 외국인 움직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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