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지표 여파 이어지며 달러 강세
<Macro>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에서 임금이 8년 만에 가장 빠르게 오르면서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상승 속도가 예상보다 더 빠를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가중됐다. 이로 인해 달러화의 강세가 지속됐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7,060레벨에서 Copper는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에 따른 하락이 저점 매수를 자극하며 장 초반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후 발표된 중국 Caixin 구매관리자지수가 예상치와 이전치를 모두 뛰어넘는 호재로 인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후 달러화 강세에도 투기 세력의 매수세가 이어져 Copper는 전일 대비 약 1.5% 상승한 3M $7,220레벨에 고점을 기록하는 등 전일의 낙폭을 모두 만회했다. Copper의 단기 레인지는 3M $7,000~$7,250레벨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Aluminum: 금일 3M $2,214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은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돼 장 초반 하락세를 기록했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1% 하락한 3M $2,192레벨에 저점을 기록한 이후, 달러화의 강세가 안정세를 보이자 일부 낙폭을 만회했다. Aluminum은 당분간 $2,200레벨을 테스트 할 것으로 보였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334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가격 역시 지난 금요일 미국 고용지표의 여파로 인해 하방 압력이 지속돼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이후 달러화가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1,340레벨에의 안착을 시도했다. 그러나 금 가격은 달러화가 재차 반등을 보이자 하락 반전했다. 금의 단기 레인지는 온스당 $1,300~1,350레벨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