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부, 한국산 OCTG 최종판정 연기

美 상무부, 한국산 OCTG 최종판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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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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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정원 jw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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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유정용강관에 대한 최종판결을 기존 2월 12일에서 60일 연기했다.

상무부는 "특정시장상황이나 구성가격 등에 대해 조사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지난 10월 예비판정에서 상무부는 세아제강에 6.66%, 넥스틸에 46.37%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바있다.

이 때 특정시장상황이 적용됐다. 상무부는 지난 2016년 58.68%의 상계관세를 부과받은 포스코의 열연강판을 사용한 강관에 대해 조사했다.

현재 미국 강관 내수 및 수입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데는 한국산 유정용강관 반덤핑 조사 과정이 영향을 미쳤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있다.

미국 철강전문지 AMM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P110유정용강관의 내수 가격은 1,200-1,300달러 수준이다. 수입은 1,150-1,200사이로, 둘 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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