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지난해 실적 호조

풍산, 지난해 실적 호조

  • 비철금속
  • 승인 2018.02.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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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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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1.0%, 영업益 10.7% 늘어

  국내 최대 신동업체인 풍산(회장 류진)이 지난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마케팅 고도화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단독재무 기준으로 풍산의 2017년 매출은 2조2,573억원으로 전년대비 1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7% 늘어난 1,876억원을 기록했다. 법인세차감전이익(EBITDA)은 1,995억원, 당기순이익은 1,48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7%, 7.9% 증가했다.

  지난해 국제 전기동 가격의 상승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는데, 4분기에는 수출 제비용과 성과급 지급 등 비용 증가로 인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1.2%, 당기순이익은 24.4% 감소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한편 풍산은 올해 매출 2조3,006억원, 영업이익 1,690억원을 기록하고, 신동제품 20만2천톤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정기 주주총회는 오는 3월 16일 서울 충정로 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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