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절감에 수익성 개선 '괄목상대'
황동봉 제조업체인 국일신동(대표 김연경, 손인국)이 지난해 괄목할만한 수익성 개선 성과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333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20.2% 증가한 반면에 영업이익은 448.4%, 당기순이익은 678.1%가 급증한 것이다.
LME 전기동 및 아연 가격 상승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원가 절감 성과가 나타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한편 국일신동은 실적 개선에 힘입어 보통주 1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2.6%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