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철강, 국내 車용 전문 생산기업으로 도약

한두철강, 국내 車용 전문 생산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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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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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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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부터 인발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각 공장별 특화 제품 생산에 집중

  강관 제조업체 한두철강(대표 김시하)이 조관부터 인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부품용 수요 확보에 나선다.

  회사측에 따르면 충남 당진공장(인발), 경남 진주 2공장(인발), 진주 3공장(조관-ERW강관)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자동차 부품용 수요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각 공장별 특화 제품 생산으로 납기 및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진주 ERW강관 공장의 경우 3인치 자동차용 강관 전용 조관기를 포함해 슬리터, 절단기, 교정기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4만8,000톤이다.
 

▲ 한두철강 진주 2 공장 (사봉)

  당진공장의 경우 인발기 4기와 무산화소둔설비, 기타 부대설비를 보유해 인발강관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진주2공장은 인발기를 포함해 교정기, 검사기를 보유하고 있다. 인발공장(당진, 진주공장)의 총 생산능력은 연간 6만톤이다.

  주요 판매 분야는 지역 내 조선이나 자동차에 들어가는 소구경 강관으로 ERW강관은 진주공장에서 바로 생산해 공급했고 인발강관은 당진으로 모재를 올려 보낸 뒤 인발처리 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두철강은 지난 1993년 설립을 시작으로 1996년 당진공장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강관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00년 12월 QS9000/ISO9002 품질경영 시스템을 획득했다. 아울러 2001년에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 받고 20015년에는 대통령 표창 및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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