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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유통업계, “가격 인상 필요해”수익 확보 위해 가격 인상 필요성 제기
수요 부진에 가격 상승 가능성 미지수
박준모 기자 | jmpark@snmnews.com

  열연강판(HR) 유통업체들이 최근 가격 하락으로 인해 수익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가격을 올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월대비 가격 하락이 톤당 4만~5만원 수준 떨어졌다. 가격 하락이 나타나면서 유통업체들의 수익률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포스코 가공센터들의 경우 이미 적자판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로부터 수입대응재 GS강종의 경우 톤당 73만원에 구매하는 가운데 유통시장 내에서는 톤당 74만~75만원 수준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율이나 가공비 등을 고려하면 이미 적자를 보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대제철 판매점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이 2월에 톤당 3만~5만원 가격을 올렸기 때문에 현대제철 판매점 역시 수익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이 나타나면서 유통업체들은 가격 인상에 나서야한다는 입장이다. 톤당 2만원 이상 올려야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톤당 2만~3만원 수준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유통시장 내에서 가격 인상이 적용될지는 미지수다. 유통업체들은 가격을 올리고 싶지만 수요가 워낙 부진하다 보니 실제로는 가격을 버티고 있는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2차,3차 유통업체들이 3월 가격 성수기를 대비해 조금씩 구매를 늘리는 모습도 보이고 있지만 현재 유통시장 내 판매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유통업체들의 가격 인상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유통업체들의 가격 인상은 불발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업체들은 가격을 인상해야 된다는 분위기는 형성돼 있지만 실제 적용은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1차 유통업체들로부터 구매를 해도 2차,3차 유통업체들이 팔 곳이 없어 유통시장 내 판매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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