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7대 제강사, 철근 초고강도화·가공 판매 급진전

(분석) 7대 제강사, 철근 초고강도화·가공 판매 급진전

  • 철강
  • 승인 2018.02.1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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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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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초고강도 철근 34.8%에서 2017년 41%
2016년 민수 물량 중 가공 판매 29.1% -> 2017년 35%

  철근 7대 제조사들이 지난 2017년 판매한 철근 중에서 초고강도·가공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내 7대 제강사의 초고강도(SD500이상) 판매가 41%(454만4,000톤)를 차지했다. 2016년의 34.8%(358만2,000톤)에서 6.2%p 증가한 것이다.

 

  SD400이하 강종 판매량은 2016년 65.2%(671만4,000톤)에서 2017년 59%(653만1,000톤)로 줄었다.

  7대 제강사는 지난해 총 1,107만5,000톤 수준의 철근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민수 물량은 997만6,000톤을 차지하며 전체 비중의 90.1%에 달했고, 관수 물량은 109만9,000톤으로 9.9% 수준에 그쳤다.

 

  실수요 판매량은 총 390만8,000톤으로 민수 판매량 중에 39.2%를 차지해 전년 대비 2.2%p 증가했다. 對유통 판매량은 총 606만8,000톤으로 민수 판매량 중에 60.8%를 차지해 전년 63% 대비 2.2%p 감소했다.

  실수요 판매량 중에 비가공, 가공은 각각 30%(117만1,000톤), 70%(273만7,000톤)를 차지했다. 對유통 판매량 중에서는 비가공이 87.5%(530만9,000톤), 가공이 12.5%(75만9,000톤)를 차지했다.

  민수 판매에서 비가공은 65%로 전년 70.9% 대비 5.9%p 감소했다. 반면 가공은 35%를 차지하며 전년 29.1% 대비 5.9%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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