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14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2.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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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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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PI 예상치 상회
- 달러 약세가 비철금속 지지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대부분 비철금속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특히, 니켈은 4.5%이상 구리, 알루미늄, 아연은 2%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장에서의 시작은 약보합권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 CPI가 긍정적으로 발표돼 달러가 일시적으로 반등하면서 위험 자산이 압박받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다시 약세로 전환된 달러와 미국 증시 등의 반등으로 비철금속도 영향을 받으며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일 알루미늄은 전일 LME 재고 급등의 영향을 받으며 하락하면서 장 중 2개월래 저점에 도달하기도 했다. 금일 도달한 저점인 톤당 $2112.5은 지난 12월 20일 이후 최저점이다. 그러나 이후 달러의 약세에 영향을 받아 반등하면서 2% 이상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알루미늄은 기술적으로 톤당 $2110선에서 지지받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구리도 알루미늄과 마찬가지로 장 초반에는 약보합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런던 오후장에서 달러 약세와 신규 매수투기포지션도 유입의 영향을 받으며 상승했다. 이로써 구리는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2016년 11월 이후 최대 상승폭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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