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2.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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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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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가운데 비철금속 강세
*음력설 연휴로 변동성 축소

  
  비철금속은 음력설 연휴로 비교적 조용한 가운데 알루미늄 제외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일 큰폭의 상승을 기록한 전기동, 아연 그리고 니켈은 장중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미국장 개장이후 상승 전환했다. Commerzbank는 중국 투자자들 부재가 비철시장의 얇은 거래량에 영향을 미쳤으며, 최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비철금속에 대한 투자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기동은 장중 $7,200선을 테스트 했으나 최근 상승에 대한 부담과 호재 부재로 $7,182로 거래를 마감했다. 니켈은 장중 $14,420까지 오르며 지난 2015년 5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강세장은 중국발 수요와 빠듯한 공급이 마켓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Wood Mackenzie는 올해 니켈 공급 부족은 80,000~90,000톤으로 작년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한바 있다. 이중 글로벌 니켈 소비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의 공급부족이 가장 두드러지는데 이는 정부의 환경규제로 생산이 큰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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