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8.02.1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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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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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한 주간 7% 상승
*달러화 3년래 저점 

 
  전기동은 달러화가 3년래 저점 수준에 머무른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연 또한 재고 감소에 지지 받는 모습이었다. 전기동은 주간 기준으로 약 7% 상승하며 2016년 11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 폭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가 블랙 먼데이 이후 반등하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며 비철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달러화 3년래 저점을 기록한 뒤 금일 소폭 상승했으나 미국 정부가 달러약세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 당분간 달러화로 호가되는 비철시장에 신규 자금이 유입이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산업생산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의 산업생산은 4개월간의 증가세를 접고 처음으로 감소했다. 연준은 1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1% 줄었다고 전했다. 부진한 미국의 상업생산이 현재까지는 비철시장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은 상태이지만 다음 부 발표될 각국의 PMI 결과에 따라 글로벌 산업 생산에 대한 전반적인 추세를 가늠할 수 있으며 부진할 경우 비철시장을 압박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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