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판 1월 판매, 7만7천톤 전년比 9.9%↑

알루미늄 판 1월 판매, 7만7천톤 전년比 9.9%↑

  • 비철금속
  • 승인 2018.02.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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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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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7.4%·수출 11.9% 증가... 조일알미늄 23.7% 증가로 최대

  올해 첫 달 국내 주요 알루미늄 판재 업체 판매 실적은 총 7만7,289톤으로 7만301톤을 기록했던 2017년 1월 대비 9.9%, 전월 대비로는 11.5% 증가를 기록했다. 이 중 내수는 3만3,579톤으로 2017년 1월 대비 7.4%가 증가한 반면 수출은 4만3,710톤으로 11.9%나 늘었다.
   
  국내 알루미늄 판재 판매는 81만5,687톤을 기록하면서 2014년 81만7,200톤으로 처음 80만톤을 넘어선 뒤 2016년 80만4,849톤에 이어 4년 연속으로 80만톤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다만, 2017년 한 해 월평균 판매량도 2016년의 6만7,974톤 대비 4.6%가 증가한 7만1,160톤으로 사상 최초로 월별 7만톤 평균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8년 1월 판매량을 업체별로 보면 노벨리스 코리아가 내수와 수출을 합해 총 6만1,089톤을 판매하면서 2017년 1월 대비 9.6%가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조일알미늄은 1만277톤을 판매하면서 2017년 1월 대비 23.7%의 증가량을 기록했다. 이 밖에 모건알미늄은 2018년 1월 내수와 수출을 합해 967톤을 판매해 2017년 1월 대비 17.1%의 판매량 증가를 나타냈다. 한편, 대호에이엘과 대창에이티는 2018년 1월 각각 2,956톤과 2,000톤을 판매하면서 2017년 1월 대비 각각 2.1%와 17.5%의 판매량 감소를 나타냈다.

  한편, 2018년 1월 전체 판매량의 80.2%를 차지한 노벨리스 코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업체의 실적은 총 1만6,2000톤 판매로 2017년 1월 대비 11.1%가 증가했다. 이 중 내수는 1만5,100톤으로 2017년 1월 대비 22.7%가 늘었으나, 수출은 1,100톤으로 51.4%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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