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9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2.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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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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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 강세 속 차익 실현 출현

<Macro>

  지난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금속 시장은 금일 차익 실현 매물이 주도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아직 춘절 연휴에서 돌아오지 않은 중국 투자자들의 부재와 미국의 휴일 영향으로 거래량은 극도로 한산한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달러는 바닥에서 조심스럽게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7,189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중국 투자자들의 부재로 인해 한산한 장세를 보였고, 일단은 특별한 방향성 없이 $7,170레벨을 전후해 횡보했다. 이후 지난주 급등에 따른 경계감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일부 출현하며 전 거래일 대비 1%가 넘게 하락한 3M $7,088레벨까지 하락했다. Copper는 $7,100레벨을 전후한 가격대에서 기술적인 반등을 보이기는 했으나, 중요한 단기 지지선은 3M $7,000레벨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Aluminum: 금일 3M $2,200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 역시 장 초반 한산한 장세를 보이며 저조한 거래량으로 한 주를 시작했다. 장 중 일시적으로 3M $2,165레벨까지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지난주 불거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장벽 이슈가 여전히 살아있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Aluminum은 장 중 전 거래일 대비 1% 이상 상승한 3M $2,228레벨에 고점을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앞으로 행보에 따라 Aluminum은 여타 비철금속과는 달리 개별적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350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가격은 금일 장 중 큰 폭의 변동 없이 좁은 구간을 횡보했다. 금일 거래에서 온스당 $1,348~1,354 레벨 사이를 횡보했고, 이후 달러화가 바닥을 다지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 다소 하방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금 가격은 당분간 온스당 $1,350레벨을 전후한 가격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횡보하면서 새로운 방향성 탐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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