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8.02.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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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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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서 돌아오지 않은 투자자들, 한산한 장세

<Macro>

  아직 연휴에서 돌아오지 않은 투자자들로 인해 금일 금속 시장은 매우 저조한 거래량을 기록하며 가격 진폭 역시 비교적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한편, 미국 달러화가 바닥을 다지며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 금일 금속 시장에는 일정 부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7,125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약세로 출발했다. 아직 춘절 연휴에서 돌아오지 않은 중국 투자자들의 부재로 인해 저조한 거래량을 동반하며 $7,100레벨을 횡보했다. 이후 달러화의 기술적인 반등에 따른 하방 압력이 전일 대비 약 1%가량 하락한 3M $7,060레벨까지 밀어내렸으나, 저점 매수세 출현으로 인해 가격 리밸런싱을 보였다. 명일도 Copper 움직임은 거래량 가뭄 속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Aluminum: 금일 3M $2,206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방침에 따른 여파로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하는 듯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달러화의 움직임에 좀더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Aluminum은 20일 이동평균선을 전후한 가격대에서 지지대를 모색하며 추가 상승을 도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 단기 레인지는 3M $2,150~$2,300레벨 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달러화 강세 여파가 펀더멘탈에 추가적으로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였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350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가격 역시 장 초반부터 달러화의 기술적인 반등에 따른 강세로 인해 상당한 하방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였다. 금은 전일 대비 1.28% 하락한 $1,338레벨에 금일 저점을 기록한 이후 점차 회복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달러화 강세로 인해 아직 투자 심리가 경직된 상황이어서 상승 모멘텀으로의 전환이 쉬워 보이지 않는다. 금의 단기 레인지는 온스당 $1,320~1,370레벨 사이가 될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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