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 오는 3월 13일 개최

‘2018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 오는 3월 13일 개최

  • 철강
  • 승인 2018.02.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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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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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오페라 버킷
재단 후원아티스트 및 세계적인 성악가들이 펼치는 음악회

  세아그룹은 오는 3월 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8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음악회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오페라 버킷>’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시간 한결같이 오페라를 사랑하고 후원해 온 세아그룹 故이운형 회장의 마음을 담아 기획된 정기음악회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반드시 들어야 할 오페라작품과 곡을 선정하여 2015년부터 ‘오페라버킷’이라는 타이틀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올해 오페라 버킷에담게 될 대표작은 ‘오페라의 제왕(帝王)’으로 불리는베르디의<라 트라비아타>로, 파리 사교계 여왕 비올레타와 시골 출신의 귀족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테마로 한 세계 3대 오페라다. 특히 올해는 한국 오페라 7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깊은 해로 <라 트라비아타>가 <춘희(동백아가씨)>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공연했던 오페라 작품이기에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음악회의 1부는 경기필 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제5번C# 단조4악장’시작으로 세아이운형문화재단 후원 아티스트인 소프라노 라하영, 테너 김범진, 김승직, 신현식이 ‘아베마리아’, ‘별에게’, ‘’버림받은 여인’, ‘망명자’ 등 국내에서는 만나기 어려웠던 베르디의 주옥 같은 가곡들을 아름답고 섬세한 감정을 담아 들려줄 예정이다.

 

 
2부는 <라 트라비아타>를 80분간의 콘서트 오페라 형태로 재구성해 세계적인 고전을 가장 현대적인 연출기법으로 선보이며 재단 후원아티스트이자 오스트리아 린츠극장 주역으로 활동한 소프라노 이명주,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테너 김지운, 바리톤 정승기 및 그란데오페라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는 故이운형 회장의 생전 바람대로 오페라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오페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연주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했다. 120분간의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게 될 본 공연은 전 국립오페라단장 이소영이 연출을, 경기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정나라가 지휘를 맡았다. 이번 공연은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마스트미디어가 주관한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예술,그 감동의 울림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공연 개요

1) 일자: 2018년 3월 13일(화) 20:00 (120분, 인터미션 있음)

2)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출연 및 연출
- 연출:이소영 (전 국립오페라단장)
- 지휘:정나라 (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지휘자)
- 성악가: 소프라노 이명주,라하영,테너 김지운,김범진,김승직,신현식, 바리톤 정승기
**성악가 이명주,라하영,김범진,김승직,신현식은 세아이운형문화재단후원아티스트입니다.
- 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 합창:그란데오페라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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