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1일 부로
부장 승진자 안전환경팀 김응수 부장 외 7명, 차장 승진자 업무지원팀 김성호 차장 외 10명
세아베스틸(대표 윤기수·이태성)은 27일 오전 오는 3월1일 부로 차·부장급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1급 간부직으로 차장에서 부장 승진자는 안전환경팀 김응수 부장 외 7명, 과장에서 차장 승진에는 업무지원팀 김성호 차장 외 10명, 과장 승진자 20명, 대리 승진자 13명 등 총 52명이 승진시켰다.
27일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 폭은 지난해 수준에 머물렀다는 설명이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2017년 경영결과 연간 매출액은 2016년 대비 19.0% 증가한 1조9,275억원, 영업이익은 2016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데 따른 기저현상으로 55.8% 증가한1,259억원을 기록했다.
공시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이 회사는 2017년 미국의 232조 무역보복 조치로 통상압박과 중국 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에 따른 갖은 악조건 영향 등 철강 전방산업의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건설중장비와 산업기계 판매증가, 글로벌 신규 고객 증가 및 전략 거점지역 시장확대를 통한 최대 수출판매량 달성에 따른 결과로 풀이했다.
2017년 미주지역의 회복세 전환과 기존 지동차 중심의 독일, 일본, 동남아시장의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신 시장 개척을 위한 수년간에 걸친 개발노력의 결과로 기존 미개척시장이던 남미, 유럽 동남아지역 등 수출물량 양산 공급이 확대돼 수출이 전년대비 48%나 폭증했다.
세아베스틸은 2017년 반제품인 빌릿을 포함한 전체 제품 판매량은 210만톤이다. 특수강제품 판매는 174만톤, 빌릿 등 반제품 판매는 36만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