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연준 존재감 각인 시킨 파월…1,080원대 전망[삼성선물]

(환율)연준 존재감 각인 시킨 파월…1,080원대 전망[삼성선물]

  • 환율 · 유가
  • 승인 2018.02.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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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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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간 연준이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는 미 금리 상승에도 달러화 상승을 제한시켜 왔다.

  하지만 전일 파월 의장의 발언은 연준의 금리 정책 속도에 변화를 줄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이제 외환시장이 연준과 미 금리를 신경써야 할 변수로 부각됐다.

  이러한 연준의 정책 변화 가능성이 전반적인 위험선호도와 증시 외국인 동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주목해야 한다.

  금일 강달러와 주가 하락 등으로 상승 예상되나 1,080원 부근에서의 네고는 상승폭 제한할 듯하다.

■3월 환율

  3월 환율은 FOMC, 이탈리아 총선 등 해외 이벤트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지지력을 제공하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 매입 둔화, 미국 통상 압력 강화, 한-미 기준금리 역전, 북미 관계 긴장 등의 대내 환경도 상승 우호적 환경을 조성할 듯하다.

  하지만 4월 미국 환율 보고서 앞둔 경계와 꾸준한 대기 매물로 상승폭 제한될 듯하다.

  파월 의장의 첫 FOMC에 시장 긴장 고조될 것으로 보이며 월초 이탈리아 총선도 헝 의회 출현과 함께 유로존 정치 리스크 부각시킬 듯하다.

  작년 4분기의 원화의 상대적 강세 흐름과는 다르게 올해 약달러에도 원화 강세 제한되고 있다.

  반도체 경기, 미국 통상 정책, 북미 관계 등이 불확실성 키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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