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조합, 전문 자격 시험 두차례 실시

용접조합, 전문 자격 시험 두차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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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3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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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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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창원·11월 26~27일…“용접기술의 국가경쟁력 강화·수출증대에 기여”

상반기 두차례에 걸려 진행된 CWI(용접검사관), CWS(용접감독관) 자격 교육과 시험이 하반기에도 두차례 마련된다.

용접검사관 자격 시험은 용접 기술과 용접에 의한 제품 을 검사할 용접검사관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 제정, 미국용접협회(AWS)가 인증하는 자격제도로 미국을 비롯한 각 선진국에서는 자국으로 수 출되는 선박이나 각종 철구조물에 대해 CWI 자격증 소지자의 검사인증을 요구하고 있다.

31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기갑)에 따르면 CWI·CWS·SCWI·CWEng 3회차 정규시험이 24~25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다.

이어 4회차 정규시험은 11월 26~27일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는 미정.

응시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혹은 공학계(초)대졸 이상이며, 용접관련 분야 경력(5년 이상), 용접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인 자이다.

응시료는 서류 접수가 확인된 이후에 납부해야 한다.

용접조합 측은 “용접 공정에 따른 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CWI 자격취득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로 인해 매년 응시인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조합은 이어 “원자격증 소유자 확대는 우리나라 용접기술의 국가경쟁력 강화는 물론,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용접조합은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자격취득 사업을 강화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접공업협동조합은 용접기술의 국제경쟁력강화의 일환으로 1991년부터 미국용접협회(AWS)와 협약을 맺고 CWI(용접검사관)자격 교육과 시험을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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