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남구에 위치한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뿌리산업 ACE기술 지원센터’ 공사를 최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ACE는 Automatic(자동화), Clean(청결), Easy(간편)를 의미한다. 이는 뿌리산업이 종전 3D(어렵고,더럽고,위험한) 산업으로 인식됐으나, 앞으로 국가 제조업의 근간인 으뜸(ACE)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정부 의지를 담고있다.
지원센터는 9918㎡ 부지에 212억원을 투입해 건립되며, 공장동과 사무동 등 지상 2층 건물 2개동으로 이뤄졌다.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뿌리기술 공동연구 개발, 기업지원 시험공장의 최적화 등 관내 뿌리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환경 인증 기술 지원, 비철금속 자원 순환율 고도화 등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