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미디어 뿌리뉴스, 어깨 무겁다

S&M 미디어 뿌리뉴스, 어깨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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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0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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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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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업계, 다양한 정보·네트워크 구축 ‘갈망’

S&M 미디어(회장 배정운)가 뿌리산업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온라인 뉴스 사이트를 내달 선보이기 위해 현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국내 뿌리산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뿌리뉴스의 역할이 막중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동종, 이종 업종 간 소통이 전혀 없다.

6대 뿌리산업 협동조합과 각 공학회 간에 교류가 전혀 없는 것.

실제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주조공학회가 주최한 ‘제 6회 한일 주조공학회’ 세미나 장소에서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S&M 미디어가 뿌리산업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온라인 뉴스 사이트를 내달 선보이기 위해 현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뿌리산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뿌리뉴스의 역할이 막중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준비 중인 뿌리뉴스 사이트.

주물조합 측은 행사가 열리는 지 조차 알지 못했으며 다만,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소장이 관련 세미나에 참석해 모두 발언과 발표를 각각 진행했다.

상황은 다른 뿌리산업도 마찬가지.

주물조합 관계자는 “현재 업종 간 네트워크가 전혀 구축되지 않아 동종이든 이종이든 교류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본지 편집인 송재봉 사장이 뿌리뉴스 ‘편집 방향’에서 밝힌 ‘네트워크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송 사장은 “철저하게 업계 중심의 매체 운영으로 다양하면서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겠다”면서 “다소 이타적으로 형성된 업계 네트워크를 개방, 확대하고 S&M 미디어가 이미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뿌리업계 네트워크 세계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유일의 뿌리산업 대변지로, 우리 뿌리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에 오를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도 기대감을 표명했다.

수도권에 위치한 한 주조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뿌리업계 관련 정보를 구할 수 있는 곳은 조합이 전부였다”면서도 “조합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한계가 있어 많은 뿌리기업들이 다양한 정보와 정보망에 목말라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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