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 서울서 5~12일 개최

전국기능경기대회, 서울서 5~12일 개최

  • 뿌리산업
  • 승인 2016.09.05 12:02
  • 댓글 0
기자명 이종윤 기자 jylee@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51회 서울시 전국기능경기대회가 5∼12일 상암동 월드컵평화의공원과 특성화고등학교 등 관내 8곳에서 열린다.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우리나라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1916명의 선수가 참가해 6개 분야 49개 종목에서 자웅을 가린다.

경기 분야는 ▲기계(폴리메카닉스,금형,자동차정비 등 9개) ▲금속(용접,프로토타입 모델링, 자동차차체수리 등 7개) ▲전기·전자·정보(공업전자기기,모바일 로보틱스,통신망 분배기술 등 11개) ▲건축목재(조적,미장,타일 등 7개) 등이다.

분야별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과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수상자는 내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 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게다가 항공기술·로봇·3D프린터 시연과 드론 체험, 태양광융합발전기, 자동차엔진모형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시는 홍보관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고, 맞춤형 취업상담관도 운영해 청소년의 진로상담과 심리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은 5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류경기 서울시 부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 3500여이 참석한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