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특성화고 다국적 현장학습 실시

충남교육청, 특성화고 다국적 현장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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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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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종윤 기자 j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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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특성화고 학생 50명, 호주· 미국·일본서 12주 교육

충청남도교육청이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다국적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충청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이를 위해 관내 특성화고 학생 50명을 선발해 호주, 미국, 일본 등으로 4일 출국했다고 5일 밝혔다.

일본, 호주, 미국 등으로 현장학습을 떠나는 특성화고 학생들. 충남도 교육청 제공

교육부, 충남도와 협조해 실시하는 올해 다국적 현장학습(용접,배관,자동차 정비,서비스 등을 비롯해 12개 종목)에 참여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은 호주 30명, 미국 10명, 일본 10명 등이다.

참석 학생들은 12주의 현장실습 기간 동안 처음 6주는 의사소통 교육, 나머지 6주는 전공 관련 산업체에서 직무교육과 현장학습을 하며 주말에는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하게된다.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세계적인 기술인재로 성장한 50%(25명) 이상의 학생들은 현지 취업을 할 예정이며, 나머지 학생들도 귀국해 국내 산업체에 취업을 하게된다.

문일규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다국적 현장학습은 숙련기술 습득과 더 넓은 세상에 대한 도전 정신을 일깨워 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이 세계를 향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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