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센터, 기술인력 양성·기업 육성에 총력”

“뿌리센터, 기술인력 양성·기업 육성에 총력”

  • 뿌리산업
  • 승인 2016.09.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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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기자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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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키우미·산업지키미·경제이끄미 사업 추진

뿌리센터 채창옥 산업기반실장이 본지 뿌리뉴스팀에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뿌리기술 전문인력·기업을 양성하고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해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첨단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뿌리센터는 지난 8일 본지 뿌리뉴스팀을 대상으로 뿌리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뿌리센터 주요 사업 소개’를 맡은 채창옥 산업기반실장은 강의에서 “뿌리센터는 크게 인재키우미사업, 산업지키미사업, 경제이끄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재키우미사업은 뿌리산업 대학원을 통한 내국인 전문기술 인력 양성, 국내 대학들을 통한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 뿌리기술 경기 대회 개최 등을 내용으로 한다.

뿌리산업 대학원은 인하대학교, 조선대학교, 경상대학교 등에 위치해 있으며 대학원생 전원은 학비를 100% 지원받는다. 채창옥 실장은 “뿌리센터가 선정한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뿌리기업에 취업할 수 있으며 뿌리기업에 취업한 외국인 유학생은 법무부 심사를 거쳐 D-2에서 E-7으로 체류자격을 변경할 수 있다”고 제도의 이점을 강조했다.

산업지키미사업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 뿌리산업 증명서 발급, 뿌리기업 명가 및 발전유공자 선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채창옥 실장은 “뿌리산업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외국인 근로자를 한명 더 추가 고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 실장은 “앞의 두 사업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뿌리기업을 수요기업과 연결시켜 경제 전체의 균형 발전을 지원하는 것 또한 뿌리센터가 하고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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