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 소식은 ‘뿌리뉴스’에서

뿌리산업 소식은 ‘뿌리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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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1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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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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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미디어 창간, 뿌리업관련 전문매체…무료로 선개설
정부 정책·뿌리업계 소식 실시간 전달…내달 1일 ‘유료화’

S&M미디어(철강금속신문,회장 배정운)가 내달 1일부터 뿌리뉴스 유료화에 앞서 9일 사이트를 무료로 먼저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뿌리뉴스 창간은 1994년 국내 최초의 철강전문지로 출발, 올해로 창간 23년차를 맞은 철강금속신문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의욕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주조, 금현, 단조,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 뿌리산업이 그동안 제조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초공정 기술로 자리잡았지만, 상대적으로 주변산업으로 소외된 점도 이번 창간을 부추겼다고 S&M미디어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이트는 뿌리산업 전반을 심도있게 다룬다.

독자는 ▲한뿌리(전체기사)에서 사이트에 올라온 모든 뿌리관련 기사를 볼 수 있다. 각 산업별 섹션인 ▲6대 뿌리에서는 관련 산업의 기사만 골라서 구독 할 수 있으며, ▲뿌리를 찾아서에서는 우수한 뿌리전문기업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뿌리인(industry의 i+人의 다리부분 합성어)에서는 관련 산업의 우수 기술인이나 화제의 인물을 소개한다.

▲오피니언을 통해서는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본지 칼럼을 포함해 외부 기고 등이, ▲인사·인물에서는 업계 주요 인물의 동정 등이 각각 담긴다.

여기에 뿌리뉴스는 독자와 양방향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를 두고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뿌리뉴스의 탑 기사는 3개의 기사가 순환식(롤링시스템)으로 보여진다. 국내 많은 온라인 매체가 이 롤링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 매체가 ●로 기사 구분을 하는 반면, 본지는 썸내일 사진으로 기사를 나눠 국내 매체의 트렌드인 ‘보는 신문’을 지향했다.

◆뿌리뉴스, 매체 트렌드인 ‘보는 신문’ 지향

이는 ▲포토 섹션과 함께 독자에게 뿌리산업 관련 양질의 이미지 제공을 위한 장이라는 게 본지 설명이다.

뿌리뉴스는 상업성을 강화하고 있는 온라인 매체와는 달리 팝업이나 배너 등 광고를 최소화 하는 대신 풍부한 읽을 거리와 볼 거리를 제공한다.

다만, 탑 기사 오른편에 국가 뿌리산업의 진흥을 위한 캠페인 광고를 연중 진행한다. 이는 국내 뿌리산업을 진두 지휘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6대 조합과 공학회, 관련 업체 등의 후원으로 본지가 진행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하위 지면은 상위 카테고리의 시각화에 주력했다.

우선 왼쪽에는 ▲뿌리를 찾아서와 ▲뿌리인 등에 올라온 주요 기사를 사진과 함께 실었으며, 오른쪽에는 많이 본 뉴스를 배치해, 현업에 바쁜 종사자가 선택적으로 기사를 구독할 수 있도록 했다.

10대 인기 기사 아래에는 업계 주요 인사의 동정 등을 피플인사이드로 시각화 했으며, 이어 본지의 편집 방향을 밝힌 사설과 현장 취재기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취재수첩 등이 있다.

사이트 오른쪽 하단에는 뿌리업계를 집중 취재한 기획·특집 있고, 역시 상위 ▲포토를 확대한 포토가 시각화 됐다.

탑 기사 하단에는 6대 뿌리산업을 각 산업별로 다시 풀었으며, 아래에는 본지 임원의 창간사와 업계 대표 창간 축사 등이 한달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S&M미디어가 내달 1일부터 뿌리뉴스 유료화에 앞서 9일 사이트를 무료로 먼저 선보였다.

이어 뿌리 산업 관련 다양한 기사가 시간 순으로 사이트 하단까지 이어진다.

사이트 하단 왼쪽에는 전문가나 업계 주요 인사의 기고를 담은 ▲오피니언 섹션이 시각화됐다.

뿌리뉴스 사이트는 복잡한 사이트가 구성으로 가독률이 떨어지는 최근 언론사 사이트들과는 달리 단순화를 추구했다. 이로 인해 마우스의 롤링 버튼을 두번 구르면 사이트 상단에서 하단에 이른다.

배정운 회장은 “정부가 2012년부터 뿌리산업 활성화에 나섰으나, 뿌리산업 발전은 지지부진하다”면서 “앞으로 뿌리뉴스는 뿌리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정부 정책과 지원 사업은 물론, 6대 뿌리산업계의 대(對) 정부 건의와 애로 등을 집중 조명할 방침”이고 말했다.

뿌리뉴스를 총괄하는 본지 정하영 편집국장은 “뿌리뉴스는 업계 종사자에게는 양질의 정보를, 정책 입안자에게는 정확한 정보를 각각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뿌리뉴스는 앞으로 업계 구심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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