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는 ‘뿌리뉴스’ 취재 안테나

피할 수 없는 ‘뿌리뉴스’ 취재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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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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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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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뿌리기술경기대회 시상식장 모습③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소장 이상목)가 12일 뿌리기술경기대회 시상식을 서울 양재동 더 K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목 소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뿌리산업을 맡고 있는 정권 팀장, 6개 뿌리업종 협동조합 이사장과 각 학회장, 수상자와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공동 행사(대통령상 등 35점 시상)와 2부 조합별 행사(이사장 상 등 182점 시상)로 각각 펼쳐졌다.

행사장을 카메라 렌즈로 들여다 봤다.

이날 행사에서 단연 돋보인 사람은  본지 취재진이다.

정부가 뿌리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국내 주요 언론사의 취재 인력은 행사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뿌리업체가 소위 ‘돈이 되지 않아’서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이들 매체의 유력한 광고주라서 이들 회사 관련 행사장에 주요 매체들은 항상 발걸음을 한다.

다만, 내달 1일 공식 창간을 앞두고, 최근 사이트를 공개한 본지 취재진 3명과 마케팅직원 1명이 이날 행사장을 누볐다.

이날 행사장에는 정부의 뿌리산업 육성을 진두지휘하는 정책 입안자는 물론, 현업에 종사해 평소 만나기 어려운 6개 조합이사장과 학회장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어 취재진의 발검음을 부추겼다.

이를 감안해 행사 시작 70분 전에 호텔에 도착한 본지 취재진의 레이더에 포착된 인사들은 취재 기자의 질문 세례를 면치  못했다.

(위부터)취재진이 호텔 1층에 들어서자마자  만난 대전에서 온 대창열처리 김시언 대표가 본지 추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질문 세례는 3층 행사장으로 올라가는 승강기 안에서도 지속됐다. 정수남 기자
(위부터)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과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 신정기 이사장이 본지 기자와 인터뷰하고 있다.
본지 송규철 기자는 전문기자답게 학회장과 전문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위부터)허영무 금형공학회장과 권해욱 주조공학회장.  
수상자들도 본지 취재진을 피하지 못했다. (위부터)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개인부문을 수상한 공주대 이다솔 양과 단체부문 (주)삼진금속(대표이사 최문현)의 윤석형 총괄 상무가 본지 이종윤 기자와 이야기룰 나누고 있다.
부산발 서울행 비행기 시간과 행사 시간과 안맞아 행사장에 30분 늦게 도착한 (왼쪽부터)용접조합의 최기갑 이사장이 1부 행사 후 본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송 기자는 허영무 학회장 동선을 따라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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