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업·정부 기관, 30개 부스서 전시 진행
S&M 미디어(회장 배정운)와 SMK 2016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SMK(STEEL & METAL KOREA 2016) 행사에서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소장 이상목)가 뿌리산업가치사슬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체험관은 상대적으로 가치사슬 관계가 뚜렷한 주조 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금속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27일 고양시 한국전시장(킨텍스)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행사에 주조 관련 설계, 설비, 원·부자재, 주조, 후처리, 검사 관련 기업과 정부 산하 기관 등 20여 곳이 참가한다.

288㎡ 규모의 체험관에서는 ▲설비업체 2개사, ▲원·부자재 업체 8개사, ▲설비 업체 3개사, ▲주조업체 9개사 ▲후처리 설비 3개사 ▲검사 업체 3개사(중복 참가) 등이 30여개 부스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뿌리산업진흥센터는 체험관에 자체 홍보관을 마련하고 정부의 뿌리산업 육성 정책 등을 집중 소개하고, 체험관에서는 가치사슬을 구성하는 뿌리기업과 전후방 기업 간 상생협력관계를 위한 상담회도 진행된다.
이상목 소장은 “뿌리산업 가치사슬 각 단계의 연결 관계와 흐름에 대한 일목요연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후방 연결고리 안에서 새로운 사업 구상을 창출해낼 수 있는 장을 이번에 마련했다”면서 “차기 전시회에서는 6대 뿌리산업으로 이를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등 24개 관련 단체와 기관에서 후원한다. 이중 뿌리산업과 관련 해서는 뿌리산업진흥센터,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한국주조공학회,
한국다이캐스팅공업협동조합,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