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2016에 주조·후처리 업체 출사표

SMK2016에 주조·후처리 업체 출사표

  • 뿌리산업
  • 승인 2016.09.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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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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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업체 가치사슬관에 둥지 마련…차기 전시회서 6대 산업으로 확대

27일 개막하는 SMK2016(STEEL & METAL KOREA 2016)에 주조 업체와 후처리 업체도 출사표를 던졌다.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주조 중심의 뿌리산업가치사슬체험관을 마련했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주조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20여개 업체가 30여개 부스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이중에서도 주인공인 주조 업체들도 경쟁적으로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우선 진흥주물과 삼천리금속, 캐스코드, ㈜와이피씨와 ㈜케이피씨엠 등은 주물 제품을 선보인다. 이중에서도 주강 전문생산 업체인 케이피씨엠은 역시 실물보다는 사진 중심의 전시를 진행한다.

이는 자사가 주로 생산하는 주강 제품이 자동차와 항공기 등에 들어가는 대형 부품인데 따른 것이라는 게 이 회사 영업팀 유지환 차장의 설명이다.

케이피시엠은 현재 가스와 오일, 군사.항공, 산업 장비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유 차장은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한다”면서도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 인지도도 높이고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금속은 알루미늄 주조품을, 한국소재는 동 주조품을 각각 출품한다. 정원주철은 소실모형(스티로폴 원형, 주물)을, 천지산업은 정밀주조품을 선보인다.

후처리 업체인 한국신동이 숏 블라스터를, 이에스티가 표면처리 설비를 전시한다.

경인금속열처리도 이번 전시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경인금속열처리는 열처리 설비를 선보이지만, 역시 제품 특성상 사진 중심의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 회사 이영주 총괄이사는 “열처리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 참가를 결정했다”며 “열처리설비 전문 업체인 경인금속열처리가 생산, 공급하고 있는 제품을 적극 소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뿌리센터는 이번 특별관을 다음 전시회에서는 6대 뿌리산업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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