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20일 오전 조선대 등 3개 대학 9명,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7개 특성화고 32명 등 41명의 학생들에게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진흥회는 지역 우수인력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금형기업의 인력 수급 선순환 구조를 정립하기 위해 2012년 대학생 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39명, 2014년 39명, 2015년 41명 등 올해까지 광주·전남지역 170명의 학생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진흥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발굴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 금형기업에 정착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