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여성 이직률 4.6%…남성 이직률 10%↑
국내 대표적인 3D(어렵고,더럽고,위험한) 산업으로 이름 난 뿌리산업에서 여성근로자의 직업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뿌리산업의 이직률은 10.8%(50만5166명)으로 집계됐다.
6대 산업별로 보면 용접의 이직률이 14.8%(2만4527명), 표면처리 12.3%(1만3126명), 열처리 9.3%(1196명), 금형 8.1%(7131명), 주조 7.4%(2619명), 소성가공 6.1%(5832명)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해 내국인 남성의 이직률은 10.3%(4만1434명)였으며, 이중 소성가공이 11.1%(4629명), 용접이 10.7%(1만9295명), 표면처리 9%(8797명), 금형과 열처리가 6.8%(각각 6123명,868명), 주조가 6.5%(1721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 노무자자(10만3102명)의 경우 이직률은 4.56%였고, 업종별로는 용접이 7.14%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주조(4.65%), 소성가공(3.76%), 표면처리(3.36%), 금형(3.22%), 열처리(2,23%)가 그 뒤를 이었다.
다만, 표면처리 업종에서 기술인력의 이직율은 80.1%(233명), 기능인력은 17.9%(789명)로 상대적으 여성 이직률이 높았으며, 열처리 업종은 연구인력(49.8%,2명)과 노무인력(17.9%,10명)의 이직 비율이 타 업종 대비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뿌리업계는 “뿌리산업 업무가 상대적으로 험난한 업무가 많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 일과 가정을 병행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