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금속재료, 주력산업 IT융합, 로봇, 스마트카 등의 핵심 기술 개발과 그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제7차 핵심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11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신규지원 대상과제는 25개이며 총 지원비는 205억원에 달한다.

구체적으로는 뿌리산업을 포함한 소재부품산업 4개 분야(금속재료, 세라믹, 주력산업 IT융합) 10개 과제에 100억원, 창의산업 2개 분야(지식서비스, 엔지니어링) 3개 과제에 29억원, 시스템산업 4개분야(로봇, 스마트카, 의료기기, 조선해양) 12개 과제에 76억원이 투입된다.

뿌리산업의 과제는 ‘대형 PCB기판 전기 도금용 ICT융합 스마트 도금제어 시스템 개발’, ‘에너지 저감형 고력 알루미늄 합금 정속압출시스템 개발’의 두 가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부와 KEIT는 오는 17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사업설명회와 정보교류회를 열고 이번 사업의 절차와 관련 규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KEIT 홈페이지(www.keit.re.kr) 및 산업기술지원 홈페이지(itech.keit.re.kr)에서 진행되며 최종사업자는 11~12월 중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