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公
금형기술로 차번호판제작, 특허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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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기술로 차번호판제작, 특허획득

  • 뿌리산업
  • 승인 2016.10.2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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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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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시간 50% 단축, 20분 소요…행자부, 정부3.0 우수사례로 선정

안산도시공사가 차량용 번호판 제조장치에 대한 특허로 올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정부3.0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안산도시공사의 홍보 동영상의 한 장면. 사이트 캡처

안산도시공사(사장 정진택)가 공기업 최초로 차량용 번호판 제조장치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기존 번호판제작 공법은 금형 상판을 열어서 활자 블록을 상·하판에 각각 삽입, 분리해 시간이 많이 걸렸다. 반면, 이번 신기술은 금형 상판을 열지 않고 상·하부 틀로 나뉜 금형 활자판을 한번에 삽입해 제작, 생산성을 30% 이상 높였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기존 방식으로 자동차 번호판을 제작할 경우 발급 시간이 40분 정도 필요했지만, 이번 특허공법을 적용할 경우 시간을 20분으로 단축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 공법으로 대기시간이 단축돼 시민들이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기술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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