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자동차 판매회사 ㈜TCL이 해마다 전주비전대 학생 채용 협약을 28일 체결했다.
협약에서 TCL은 컴퓨터지원설계(CAD), 자동차 정비, 사무직 분야에 매년 5명의 전주비전대 졸업생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전주비전대는 주문형 맞춤교육을 통해 이 분야의 인력을 키우고 일본어 교육도 별도로 할 계획이다.
앞서 일본의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요코사도 지난달 전주비전대 졸업생을 매년 채용하기로 협약했다.
한영수 전주비전대 총장은 “주문식 교육을 통한 해외 취업이 우리나라의 청년 실업문제를 완화하는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