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처리업체 호성산업, 英 수출길 열어

표면처리업체 호성산업, 英 수출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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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1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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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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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크래프트사와 70만불 상당 수출 계약…내년 상반기 실행

광명시에 위치한 표면처리 업체 호성산업(대표 이학규)이 영국 수출길을 열었다.

호성산업은 현지 크롬, 아연 등 플라스틱 도금 전문업체인 에어크래프트사를 최근 방문하고, 70만달러(8억원) 상당의 제품을 수출키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이번 계약을 실행할 예정이다.

이는 호성산업이 시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등에 소재한 기업을 상대로 추진한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하면서 이뤄졌다.

광명시에 위치한 표면처리 업체 호성산업이 영국 에어크래프트사를 최근 방문, 70만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호성산업은 순철(Pure Iron), 희생양극(Anode), 특수합금강(Alloy steel), 철분말 등 특수금속을 전문으로 생산, 유통하고 있다.

여기에 이 회사는 화공약품, 도금약품, 실험약품 등 산업의 기본이 되는 원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고객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질산알루미늄, 질산크롬, 질산니켈 등 질산화합물 등도 공급하고 있다.

이학규 대표는 “호성산업은 각종 특수금속 제품을 용도, 규격에 맞춰 소량판매, 빠른납기,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품질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수많은 기업으로부터 인정받고 있으며, 우수한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생산과 기술혁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관내 9개 기업은 127건, 2억8,325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시는 4월에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에 13개 업체를 파견해 261건 3억2,574만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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