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두산밥캣의 주권을 오는 1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20개국 31개 종속회사를 거느린 두산밥캣은 굴삭기 등 소형 건설장비 부문 북미시장점유율 1위인 기업이다.
두산밥캣의 지난해 매출액은 4조407억원, 당기순이익은 1481억원이었으며 두산밥캣의 총자산(자기자본 3조1,254억원, 부채 3조2,394억원)은 6조3,649억원에 달한다.
두산밥캣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3만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