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표면처리 업체 삼우금속공업의 방효철 대표와 최현출 노조위원장을 ‘2016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창원시는 삼우금속공업이 1980년 노동조합 설립 후 지금까지 분규 없는 노사관계를 일궈 상생을 실현해 왔으며 경영혁신에도 앞장서 지역경제에 기여해 왔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삼우금속공업은 1970년 설립된 금속 표면처리 전문업체로 방산, 항공기, 반도체, 위성, 원자력발전 등의 정밀부품 표면처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4년에는 한국방위산업학회로부터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