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문]폭스바겐디젤게이트의시작과 끝?
③클린디젤의몰락,대체제는
[특별기고문]폭스바겐디젤게이트의시작과 끝?
③클린디젤의몰락,대체제는
  • 김필수
  • 승인 2017.01.12 0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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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현재 진행형
②폭스바겐도 넘지 못한 유로6
③클린디젤의 몰락, 대체제는
④디젤게이트 마무리 단계?...불씨 여전
⑤폭스바겐에 한국은 봉?
⑥디젤게이트의 사각지대 한국
⑦폭스바겐 디젤게이트서 배울 것들
⑧디젤게이트서 배우는 위험 관리 기법

김필수 교수가 본지에 독일 폭스바겐 디젤게이트와 관련해 특별기고문을 최근 보내왔다.

앞으로 본지는 모두 8회에 걸쳐 이 기고문을 게재할 예정이다.

세번째로 클린디젤의 몰락, 대체제를 주제로 다뤘다.

지난 10여 년간 세계는 클린 디젤에 열광했다. 내연기관차의 한계, 즉 디젤엔진의 단점이던 소음과 진동을 잡고 환경적 기준인 매연과 질소산화물도 최소화할 수 있게 돼서다.

이로 인해 유럽은 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과반이 디젤승용차다.

2010년대 들어 한국도 디젤승용차의 천국이 되면서 정부가 친환경 자동차에 클린디젤차를 포함하기에 이르렀다.

디젤차의 ‘클린’이 가능해지면서 기존의 고연비와 경제성이 부각, 급증하던 수입차에서 디젤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율도 70%를 상회하기에 이르렀다.

폭스바겐 뿐만 아니라 BMW나 벤츠 등 대부분의 유럽 메이커가 디젤승용차 중심으로 한국에서 판매를 진행했고, 국산 디젤승용차도 점차 확대되는 양상까지 나타났다.

최근까지 수입차 중 독일 4사의 점유률이 70%를 넘긴 그 중심에는 디젤승용차가 자리하고 있다.

다만, 폭스바겐 디젤게이트가 터지면서 클린디젤의 명성에 금이 갔다. 문제점도 속속 부각되면서 디젤승용차의 판매도 급감했다.

이를 감안해 정부는 친환경차 범주에 클린디젤차를 제외했고, 노후화된 디젤차의 대도시 진입을 규제하는 LEZ(Low Emission Zone)제도 시행 등 본격적인 규제책도 내놨다.

디젤게이트의 당사자인 폭스바겐도 디젤엔진의 한계를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전기차 등 친환경차 개발과 보급에 전념한다고 선언했다.

이 같은 흐름이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하면서 하이브리드차나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이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대한 시장도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미국은 디젤게이트 이전부터 가솔린엔진 자동차 기반이었으나, 최근 하이브리드차 등이 부상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하이브리드차 중심의 토요타와 렉서스 등 일본차가 폭스바겐의 공백을 메꾸었다.

이 같은 환경보호가 대세인 만큼 이 같은 트렌드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한편, 김 교수는 현재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한국전기차협회 회장,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회장, 이륜차운전자협회 회장, 한국중고차협회 회장 등을 맡고있다.
그는 국내 몇 안되는 자동차, 교통전문가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서울시 등의 연구 용역과 자문을 하고있다. 김교수는 10여개의 특허와 150편의 논문, 4,500편의 칼럼, 30여권의 저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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