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發 화재, 바지선도 안전지대 아니다

용접發 화재, 바지선도 안전지대 아니다

  • 뿌리산업
  • 승인 2017.01.1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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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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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 바지선서 불…해경소방정, 10분만에 진화

건조한 겨울철을 맞아 용접 불꽃으로 인한 대형 공사장에서의 화재가 빈번한 가운데 선박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울산시 동구 전하만 동쪽 해상에서 1,256t급 바지선(승선원 1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선박은 조선조에 블록을 실어나르는 바지선으로, 용접작업 중 불꽃이 타이어 조각으로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불은 울산해양경비안전 소방정이 소화포를 이용해 10여분만에 진화했으며,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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