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산업용 전력소비 소폭 증가
작년 4분기 산업용 전력소비 소폭 증가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7.02.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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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3.5%…전체 3.6%↑, 교육용이 주도 8.4%↑

지난해 4분기 국내 전력 소비 증가는 교육용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산업부에 따르면 전년 동기대비 지난해 분기별 전기소비는 1.8%, 1.5%, 4.3%, 3.6% 각각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심야전력(-0.7%)을 제외한 모든 용도별 소비가 증가했으며, 교육용 8.4%, 일반용 5.2%, 농사용 3.9%, 산업용 3.5%, 주택용 1.5% 등은 소비가 늘었다.

이중 산업용은 반도체․화학제품 등의 업종에서 전력소비가 상승하면서 1분기(1.5%), 2분기(1.6%), 3분기(1.1%)보다 소비가 상승했다. 산업용이 전체 소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7.7%로 평년 수준을 유지했다.

지속적인 설비 증가로 일반용과 주택용 소비도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용은 3.5%, 2.4%, 7.8%, 5.2% 소비 추세를 보였으며, 주택용 역시 2.2%, 0.8%, 10%, 1.5% 변화를 나타냈다. 전체에서 소비 비중은 일반용이 20.7%, 주택용이 13.2%,

농사용도 신규 사용과 설비 증가로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이 기간 4.4%, 3.6%, 10.8%, 3.9% 변하 추세를 기록했다. 농사용의 전체 비중은 3.4% 였다.

동하계 할인제도 도입과 겨울철 난방 수요로 가장 큰 폭으로 소비가 증가한 교육용은 지난해 분기별로 각각 1.3%, 1.7%, 9.7%, 8.4%의 증가세를 기록했고,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를 기록했다.

4분기 지역별 전력소비량은 전년 동기대비 제주도가 5.4%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이어 전라도 5.3%, 경기도 5.1%, 충청도 4.3% 순이었다. 전력 소비 지역별 비중은 경기도가 전국 전체 전력소비의 22.1%를 차지했으며, 경상도 16%, 충청도 15%, 서울 8.8%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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