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한 분위기 탈피, 시각적인 요소 대거 도입…사용자 중심으로 변경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사이트(www.kpic.re.kr/)가 최근 ‘확’ 바뀌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종전 뿌리센터 사이트는 다소 칙칙한 분위기의 색상으로 사용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다.

게다가 상단 사이트 콘텐츠도 ‘관련 볍령’ 등 단순해 내용 또한 심도가 낮았다는 게 업계 진단이다.

이번 개선에서 센터는 기존 상단 메뉴 가운데 관련 법령을 사이트 왼쪽 하단으로 내리는 대신, 상단에는 ▲센터소개 ▲주요사업 ▲뿌리기업확인서 ▲알림 ▲홍보 등으로 세분화 하고 각각 콘텐츠에는 다시 하위 카테고리를 둬 종전 단순함을 극복했다.

이번 개선에서 뿌리센터는 시각적인 요소를 대거 도입했다. 우선 상단 콘텐츠 아래는 두개의 이미지가 돌아가면서 보여지며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대형 이미지 하단에는 뿌리기술 전문기업 명단을 6대 뿌리기술별로 담았고, 관련 법령 등 뿌리산업의 정보도 실었다.

그 아래는 역시 시각적인 요소를 강화해 만화 형식으로 뿌리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뿌리툰 옆에는 뿌리기업 명가가 영화 종료 시 나오는 엔딩크레딧처럼 올라가고, 그 위에는 센터의 3대 주요 사업(인재키우미사업,산업지키미사업,경제이끄미사업)이 소개된다.

이어 그 위를 국내 뿌리기관의 주요 사업과 최신 보도자료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뿌리기업확인서가 상단 콘텐츠 아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센터 측은 “이번에 시각적인 요소를 대거 도입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사이트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