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철을 맞아 용접 작업으로 인한 대형 공사장 화재가 빈번한 가운데 울산 남부소방서가 관내 공사장을 대상으로 사고 사례를 소개하는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스토리 안전사진전’은 지역 건축현장을 돌며 펼쳐진다.
이 사진전은 용접 불티로 발생한 화재 등 공사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소개한 게시물을 공사현장에 설치하는 등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소방서는 지난달부터 관내 신축 공사현장 등 12곳을 돌며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소규모 공사장 등으로 이번 전시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