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소방서가 겨울철 공사장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관내 대형공사장 11개소에 대한 소방 안전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서는 대부분 공사장 화재가 용접, 용단 작업 시 불꽃이 튀면서 발생하고 있어,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소방서는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용접 작업 시 주변 가연물 방치와 비산방지포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미비할 경우 시정명령을 발부해 공사장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