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오정밀, 강소기업으로 받돋움

인천 삼오정밀, 강소기업으로 받돋움

  • 뿌리산업
  • 승인 2017.02.1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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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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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캐스팅제품·금고 다이얼 생산… 국내 첫 美 UL 인증 획득 등

한국다이캐스팅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임우)은 인천시 남동구에 자리한 알루미늄 주조전문기업인 삼오정밀(대표 김진오)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으로 강소기업으로 발동움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지도 캡처.

국내 주조산업의 초창기인 1970년대 중반 출범한 삼오정밀은 다이캐스팅 제품과 금고 다이얼을 생산하고 있다.

삼오정밀은 이를 위해 자체 금형 설비를 갖춰 원스톱으로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삼오정밀의 금고 다이얼은 사용자가 다이얼 번호를 변경할 수 있으며, 눈금의 정밀도와 내구성 역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이름났다.

이로 인해 삼오정밀은 국내 최초로 미국의 최고 공식 인증기관인 UL의 인증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기술산업 다이캐스팅 기술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삼오정밀은 다이캐스팅 분야의 선진국인 일본 진출과 함께 미국에 디지털화 다이얼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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