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개국 기업가정신 거장 서울에 집결

60여개국 기업가정신 거장 서울에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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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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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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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등 ‘GEM 2018 총회’ 유치…내년 1월 서울서 열려

현재 창업을 준비하거나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가들이 세계적인 기업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내년 1월 열린다.

중기청은 이번 GEM 한국 총회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미국의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협회(GERA)와 함께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GERA는 기업가정신을 연구하는 연구단체로, 매년 GEM 보고서를 발간하고, 각국을 돌며 총회를 열고있다. GEM은 기업가정신과 국가 경제성장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목적으로 수행되는 비영리 국제연구 프로젝트로,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GEM 총회는 매년 3박 4일 동안 세계 60여개국 130여명의 기업가정신 거장들이 모여 연구결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유치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기업가정신 교육 의무화에 맞춰 기업가정신의 범국가적 확산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창업진흥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GEM 2018 총회는 한국, 칠레 등의 국가들이 유치경쟁을 펼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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