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5년만에 매출 2백50억원 달성…”제 역할을 다 하는 기업 될 터”
충남 서산에 자리한 대원단조(대표 하명세)가 관내우량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1년 안산 시화공단에서 이전한지 만5년만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원단조는 하명세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81명이 지난해 매출 248억원을 기록했다.
대원단조는 이중 3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09년 무역의날에는 수출 300만불탑(34억원)을, 2011년에는 수출 500만불탑을 각각 수상했다.
현재 대원단조는 관내 대표적 우수단조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하 대표는 “그 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생산 자동화공정과 산업기계 부품을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면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으로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 수출해 세계화 시대에 제 역할을 다 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단조는 1997년 경기 시흥에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