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장관, 트럼프 행정부와 정면 승부

주형환 장관, 트럼프 행정부와 정면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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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0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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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기자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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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 방미…현지 정부 경제·통상분야 주요 인사와 회동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이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강력한 보호무역을 경제정책 기조로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정면 승부한다.

7일 산업부에 따르면 주 장관은 이번 방문기간 윌버 로스 美 상무부 장관, 론 와이든 상원 재무위 간사 등 주요 각료와 의회 인사와 만남을 갖는다.

주 장관은 애드윈 퓰러 헤리티지 재단 설립자 겸 아시아연구센터 회장, 존 헌츠먼 아틀란틱 카운앃 회장, 김용 월드뱅크 총재, 래리 호건 매릴랜드 주지사 등과도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이들과 만남에서 ▲대(對)美 통상·협력 채널의 조기 구축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상호 호혜적 성과에 대한 인식 공유 ▲향후 한미 협력방안 모색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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