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일 언론 발표 행사에 이어 31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에서 제 11회 서울국제모터쇼 개막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주 장관은 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신달석 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이영섭 자동차부품진흥재단 이사장 등과 개막을 알리는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축사를 가졌다.
주 장관은 이어 국산차 9개사와 수입차 18개사, 용부품, 서비스 업체들이 참가한 전시장을 둘러봤다.
이 행사는 9일까지 지속된다.
한편, 자동차의 3만여개 부품 가운데 90%가 뿌리기술로 생산, 자동차 산업은 뿌리산업의 마로미터 역할을 한다.